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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각 지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대의원 선거가 한편의 코메디로 전락하고 있어<BR>올한해 kt노사관계도 예년보다 심각한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.<BR><BR>사측은 이번 대의원 선거에서 노조간부가 아닌 평직원을 대의원으로 선출하라는<BR>지시를 현장으로 내려보냈다.<BR><BR>뭐가 뭔지도 모르는 거수기들을 교육시켜서 타임오프제가 포함된 임단협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<BR>복수노조 및 연말 각급 노조대표자 선거를 대비하여 어용노조에 유리한 방향으로 <BR>노조규약을 변경하려는 의도이다.<BR><BR>대부분의 지부장은 현재 선출되는 대의원이 자신의 목숨 죽이는 앞잡이가 될줄 아는지 모르는지<BR>노동조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일반직원을 조용히 지부사무실에 불러서<BR>대의원후보 등록을 시키고 있으니...<BR><BR>위원장들이여!<BR>현재 당신들의 자리와 내년의 위치는 이번 대의원선거에서 판가름 날것이다,<BR>완전히 아웃되던지 각 지역마단 또는 법단 지부장 신세로 전락되던지..<BR><BR>연말선거에서 중앙위원장후보를 노리는 일부 지방위원장(수도권1명, 충청1명, 영남1명, 호남1명)이<BR>어떻게 대의원선거를 실시하는지 지켜볼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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